오키나와현 온나손(恩納村)에 위치한 PGM 골프 리조트 오키나와(PGMゴルフリゾート沖縄)는 에메랄드빛 동중국해의 숨 막히는 절경을 품은 오키나와 대표 명문 챔피언십 코스입니다.
과거 수많은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했던 이곳은 일본 골프의 전설 아오키 이사오(青木功) 프로의 전면적인 개보수 및 감수를 거쳐, 리조트 골프 특유의 개방감과 토너먼트 코스의 높은 전략성이 절묘하게 융합된 27홀(파108) 규모로 재탄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평탄해 보이지만, 아오키 프로 특유의 깊고 입체적인 벙커와 마운드(구릉), 그리고 오키나와 특유의 강한 바람과 버뮤다(Tiff Eagle) 잔디 그린이 골퍼들에게 짜릿한 도전을 선사합니다.
코스는 오키나와의 열대 꽃 이름을 딴 데이고(Deigo), 하이비스커스(Hibiscus),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의 3개 코스(각 9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데이고 (Deigo) 코스 (9홀, 파36, 백티 3,288야드)
바다를 가장 다이내믹하게 마주할 수 있어 내장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풍경 이면에 숨겨진 지형의 고저 차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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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홀 (파5) - 시그니처 스타트 홀: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동중국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통쾌한 내리막 롱홀입니다. 시야는 넓지만 그린 앞쪽에 벙커가 있어 세컨드 샷의 정확한 레이업 배치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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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홀 (파4): 이 홀의 명물인 '교회 벙커(Church Bunker, 여러 개의 모래 둔덕이 겹쳐진 형태)'가 우측에 아름다운 콘트라스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아름답지만 빠지면 탈출이 매우 까다로우므로 티샷 시 정교한 방향성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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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홀 (파4): 티샷으로 계곡(Valley)을 넘겨 쳐야 하는 압박감이 있는 홀입니다. 여름과 겨울에 부는 계절풍의 방향에 따라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리므로 바람 체크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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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홀 (파3): 그린 주변을 무려 5개의 가드 벙커가 촘촘하게 둘러싸고 있는 위협적인 숏홀입니다. 정확한 비거리와 높은 탄도로 핀을 직접 공략해야만 온그린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 하이비스커스 (Hibiscus) 코스 (9홀, 파36, 백티 3,228야드)
자연 지형을 영리하게 활용한 업다운과 도그렉 홀이 많아, 힘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와 신중함이 요구되는 테크니컬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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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홀 (파4): 조형미가 아주 뛰어난 홀입니다. 티 앞쪽부터 그린 전면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연못과 오키나와 전통 돌담(石垣), 그리고 화단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그러나 그린 앞 해저드가 직접 개입하므로 정교한 거리 컨트롤 능력을 엄격하게 시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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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홀 (파5): 하이비스커스 코스에서 드라이버를 가장 시원하게 휘둘러 장타를 노릴 수 있는 호쾌한 롱홀입니다. 다만 세컨드 샷 지점부터는 완만한 오르막 지형이 되며, 우측에 포진한 거대한 벙커 군락을 피해 좌측 페어웨이로 공략해 가는 것이 스코어를 지키는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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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홀 (파3): 전장이 꽤 긴 숏홀입니다. 그린 좌측에 깊고 위협적인 대형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어, 핀이 좌측에 있더라도 무리하게 조준하기보다는 안전하게 그린 오른쪽 공간을 사용하는 우회 전략이 현명합니다.
3. 부겐빌레아 (Bougainvillea) 코스 (9홀, 파36, 백티 3,390야드)
3개 코스 중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하며, 미들홀(파4)들의 거리가 제법 길어 세컨드 샷에서 롱아이언이나 유틸리티 클럽을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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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홀 (파4): 티 뒤편으로 아일랜드풍 아프로치 연습장이 위치해 있는 시작 홀입니다. 세컨드 샷 지점부터는 살짝 오르막 지형이며 좌우로 벙커가 버티고 있지만, 그린 앞 런웨이(花道)가 잘 열려 있어 슬라이스를 의식한 정교한 페이드 구질로 공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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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 (파3): 아오키 이사오 프로의 정교한 벙커 배치가 돋보이는 숏홀입니다. 바람의 강도에 따라 세컨드 샷의 거리감이 완전히 달라지며, 포트 벙커(Pot Bunker) 스타일의 함정이 그린 주변에 도사리고 있어 강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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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홀 (파5):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홀로, 그린 뒤편에 서면 모토부 반도와 이에섬(伊江島)까지 뻗어 나가는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색 그래데이션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소입니다.
💡 오키나와 라운딩 핵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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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따뜻한 기후 특성상 그린에 버뮤다 계열의 잔디를 사용합니다. 일반 벤트그라스와 달리 잔디가 누워 있는 방향의 영향력이 엄청납니다. 내리막 경사라도 역결(바람이나 해가 뜨는 서쪽 방향 등)을 만나면 공이 전혀 구르지 않고 서버리므로, 경사뿐만 아니라 잔디의 결을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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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 계산: 해안가 고지대에 위치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풍이 상시 개입합니다. 탄도를 낮추는 컨트롤 샷을 준비하시거나 평소보다 1.5~2클럽 이상 여유 있게 잡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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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GM의 최고급 시설: 라운딩 후 동중국해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전망 욕탕과 오키나와 소바등을 제공하는 고급 레스토랑의 퀄리티가 일본 내에서도 최상급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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