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7,011야드(Par 72)의 현대적이고 전략적인 토너먼트 코스로 재탄생했으며, 2026년 일본 시니어 오픈 및 2029년 일본 오픈 골프 선수권 개최지로 선정될 만큼 압도적인 코스 레이아웃과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현해탄(겐카이나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닷바람과 울창한 송림(소나무 숲)이 코스를 감싸고 있어, 바람을 읽는 정교함과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웃(OUT) 코스와 인(IN) 코스로 나누어 상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1. 아웃 (OUT) 코스 (9홀 / Par 36 / 3,421 Yds - 챔피언 티 기준)
아웃 코스는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평탄하고 넓게 뻗어 있어 시원한 드라이버 샷을 날리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홀들이 완벽하게 분할되어 있어, 시각적인 압박감이 존재하며 요소요소에 배치된 크로스 벙커가 장타자들의 낙하지점을 위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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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 (Par 4): 우측으로 꺾이는 도그레그 홀입니다. 코너 안쪽(우측)에 솟아오른 소나무 숲과 크로스 벙커가 깊게 도사리고 있어, 우측을 짧게 지르려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페어웨이 좌측 중앙을 노리는 안전한 티샷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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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홀 (Par 5 - 명물 홀): 최근 리뉴얼을 통해 대형 워터 해저드(연못)가 새롭게 조성된 겐카이 CC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홀입니다. 그린 오른쪽 앞을 넓게 감싸고 있는 해저드가 강한 심리적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투온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는 세컨드 샷을 페어웨이 좌측 안전지대로 보내 쓰리온을 공략하는 꼼꼼한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2. 인 (IN) 코스 (9홀 / Par 36 / 3,438 Yds - 챔피언 티 기준)
인 코스는 아웃 코스보다 바다와 더 인접해 있어 현해탄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직접적인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스트레이트형 홀이 많아 보이지만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클럽 선택이 2~3클럽 이상 차이 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장애물(바람)'과의 싸움이 본격화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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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홀 (Par 4): 인 코스에서 가장 긴 난이도 높은 미들홀입니다. 페어웨이 좌우로 크로스 벙커들이 교묘하게 배치되어 있어 티샷 시 정확도가 최우선입니다. 특히 바다에서 불어오는 맞바람(슬라이스 바람)이 자주 부는 홀이므로, 바람을 뚫고 지나갈 수 있는 낮고 강력한 샷이 스코어를 지키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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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 (Par 5): 마지막을 장식하는 롱홀로, 페어웨이 좌측에 오비(OB) 구역이 길게 이어져 있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그린 근처에 정교한 가드 벙커들이 감싸고 있어 정교한 웨지 어프로치 샷으로 핀을 공략해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