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지마(桜島) 화산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해발 고지대에 레이아웃된 18홀(파72, 전장 6,368야드) 규모의 아름다운 구릉지 코스입니다.
설계가 아사카와 요시오(浅川吉男)가 디자인한 이 코스는 모든 홀에서 웅장한 사쿠라지마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합니다. 얼핏 넓고 평탄해 보이지만, 미세한 언듈레이션과 90개에 달하는 전략적인 벙커 배치, 그리고 "바다로 공을 쏘아 올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다이내믹한 고저 차가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합니다. 투 그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그린별 공략도 다릅니다.
1. 아웃(OUT) 코스 (1~9번 홀)
아웃 코스는 전반적으로 도그렉 홀이 많고 지형의 기복이 드러나 있어 드라이버의 비거리보다는 정교한 타깃 랜딩과 아이언의 거리감이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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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홀 (파4 / 벤트 그린 기준 371야드): 스타트를 알리는 미들홀로, 비교적 넓은 시야 속에서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티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린 주변에 도사린 벙커의 위치를 파악해 세컨드 샷을 공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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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홀 (파4 / 454야드) - 아웃 코스 최고 난이도 (HDCP 1): 핸디캡 1번 홀답게 전장이 매우 긴 미들홀입니다. 무리하게 온그린을 노리기보다 세컨드 샷을 안전한 런웨이 구역으로 레이업한 뒤, 정교한 칩샷과 퍼트로 파나 보기를 목표로 하는 방어적인 플레이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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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홀 (파3 / 177야드): 니어핀 추천 홀이자 코스에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홀 중 하나입니다. 맑은 날에는 긴코만과 사쿠라지마, 멀리 카이몬다케(開聞岳)까지 내려다보이는 황홀한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므로 신중한 클럽 선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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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홀 (파5 / 553야드) - 고난도 롱홀 (HDCP 3): 티샷 시 계곡을 넘겨 쳐야 하는 위협적인 레이아웃을 가진 롱홀입니다. 세컨드 샷부터는 경사지가 오르막으로 변하기 때문에 거리 계산이 다소 까다로우며, 그린 앞쪽 벙커들을 피해 끊어 가는 영리한 3온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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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홀 (파5 / 508야드): 아웃 코스의 대표적인 드라이버 장타 추천(드라콘) 홀입니다. 페어웨이가 시원하게 뻗어 있어 호쾌하게 지를 수 있는 찬스 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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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홀 (파4 / 310야드): 전장은 짧지만 티샷 시 계곡(밸리)을 넘겨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이 있는 홀입니다. 대신 랜딩 존(낙하지점)이 넓게 열려 있어, 과감하게 계곡을 캐리로 넘겨 티샷을 보내 놓으면 비교적 손쉽게 버디나 파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2. 인(IN) 코스 (10~18번 홀)
인 코스는 아웃 코스에 비해 전반적인 고저 차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내리막 경사 뒤에 함정들이 숨어 있어 정교한 컨트롤이 승부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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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홀 (파5 / 544야드): 인 코스를 여는 롱홀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내다보이는 페어웨이가 웅장해 드라이버 샷을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는 비교적 무난한 서비스 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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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홀 (파4 / 316야드): 거리가 짧은 미들홀이지만 교묘한 벙커의 배치와 까다로운 그린 경사 때문에 티샷의 정확도가 비거리보다 훨씬 우선시됩니다. 우드나 유틸리티로 끊어 가는 티샷도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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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홀 (파4 / 405야드) - 인 코스 최고 난이도 (HDCP 2): 인 코스에서 가장 어렵게 세팅된 핸디캡 2번 홀입니다. 전장이 길고 세컨드 샷 지점에서 그린을 향하는 길목이 좁아지며 주변 트러블 구역이 많아 정교한 긴 아이언 혹은 유틸리티 샷 능력을 시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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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홀 (파3 / 134야드): 니어핀 추천 홀이자, 霧島(기리시마) 연산과 사쿠라지마의 비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웅장한 내리막 경사를 지닌 숏홀로 높은 탄도의 아이언 샷으로 부드럽게 세워 온그린을 시도하는 짜릿한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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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 (파5 / 489야드) - 드라마틱한 명물 클로징 홀: 드라콘 추천 홀이자 인 코스의 명물 롱홀입니다. 시원한 내리막 지형을 지니고 있어 장타자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지만, 페어웨이 한가운데와 그린 전면에 흐르는 크리크(실개천) 및 해저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투온을 과감하게 시도할 것인지, 크리크 전면에 안전하게 레이업을 한 뒤 써드 샷으로 승부를 볼 것인지 골퍼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스코어가 천차만별로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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